목록분류 전체보기 (168)
오늘부터, 나와 너의 스웨덴
지상에서 이것 저것 연습하고 스케이트 신고 링크장 in! 1) 엣지 drills: 포워드/백워드 슬라럼, 포워드/백워드 한발 들고 앉았다가 일어났다가 반복, 포워드/백워드 power pulls, 아웃엣지 사이드 런지, 인사이드 엣지, 아웃사이드 엣지, chasse to swing, 포워드 크로스롤, 스위즐에서 다리 모을 때 크로스처럼 다리 꼬기 등등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엣지를 쓸 수 있는 연습을 했다. 오늘 연습을 통해서 포워드 크로스롤은 성공했다. 아웃엣지로 몸이 깊게 기울어지는 느낌, 인사이드 엣지로 몸이 기울어지는 느낌이 익숙해지니까 크로스롤도 최대한 크게 타려고 했다. 역시 노력하면 안되는 것은 없다! 엣지 연습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건, 포워드 스위즐 후 다리를 모으면서 다리를 뒤로 보내면서..
밤새 생리통 때문에 고생했지만 진통제로 도핑하고 스케이트 타러 갔다....ㅋㅋㅋ 20분 정도 지상훈련도 하고 땀 뻘뻘 흘리면서 링크장 입성~ 1) 포워드/백워드 투풋 파워풀(power-pulls) + 포워드/백워드 런지: 고깔이랑 미니 타이어를 피해서 포워드/백워드 투풋 파워풀 연습을 했다. 아직 한발은 무리고 계속 두발로만 연습했는데, 생각보다 장애물 간격이 좁아서 처음에는 헤맸다. 오히려 포워드보다는 백워드가 더 쉽게 느껴지기도 했음. 파워풀 연습하고 나서 돌아오는 길에는 포워드/백워드 런지 연습을 했는데, 지난 시간에 코어랑 뒷다리를 고정해야 한다는 걸 느끼고 나서 오늘 연습에 적용하려고 무진장 노력을 했다. 덕분에 왼쪽 다리로 버티면서 갈 때는 잘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여전히 약한 내 오른쪽 ..
1) 파워 스트로킹 - 그냥 미끄러지면서 가는 게 아니라, 엣지에 힘 팍팍 주면서 씽씽 나가는 스트로킹 연습. 한발 Power pulls 잘 하게 되는 그 날까지! 💪🏻 2) 런지, 백런지 - 런지 맨날 뒷다리가 옆으로 빠져서 넘어졌는데 다리를 더 멀리 보내고 부츠로 미끄러져 가고 코어에 힘을 빡 주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야 된다는 걸 느꼈다. 그래도 아무리 지상에서 런지를 수 백번을 해 본 나한테도 너무 힘든 온아이스 런지 🥲 뒤에 뻗은 다리가 트위스트 되어야 하기 때문에 유연성이 떨어지는 나는 런지만 하면 고관절이 욱신거려서 힘들다. 백런지도 처음 해봤는데 뒷다리 보낼 때 부츠로만 안착해서 꽉 버티면 언젠가는 될 것 같다. 3) 왈츠점프 - 선생님이 잡아주실 때 몇 번 내가 원하는 부웅 느낌으로 왈츠..
1) 포워드/백워드 크로스: 밀때 정확하게 밀고, 다리 넘긴 상태로 좀 버티다가 안쪽 발을 바깥쪽 발 바로 옆으로 가져오기. 앞으로 보낸다는 느낌보다는 옆으로 가져와서 밀고 다리 넘기고 반복하는 느낌으로. 백크로스 할 때 훨씬 자세가 좋다고 칭찬 받는 이유가 서서 크로스를 하는게 아니라 스쿼트 하듯이 앉아서 하기 때문에 포워드 크로스를 할 때도 다리 펴지 말고 살짝 앉아서 진행하기. 한번 밀때도 정확하게 자세 잡고, 다리 넘길 때도 정확하게. 2) 엣지: 계속 아웃엣지, 인엣지 정확하게 쓰면서 엣지 컨트롤 하는 연습. 두 팔도 머리 위로 올려서 온전히 다리와 코어에 집중하면서 엣지 쓰는 연습을 했다. 3) 스핀: 예전보다 훨씬 편안해졌지만, 여전히 고통받는 스핀 ㅠㅠ 왼발 토로 축 고정하고 들어가면 한발..
1. 상체 쓰면서 엣지 drills 상체를 쓰면서 기본 포워드/백워드 스위즐, 사이드 런지, 포워드 인엣지, 백인사이드 런지 연습을 했다. 백인사이드 런지는 처음 해봤는데, 항상 백아웃사이드만 하다보니까 계속 헤맸다. 감을 잡을 듯 말 듯 했는데 계속 헷갈리고 아무튼 그랬음. 2. 스핀 스핀은 진짜 언제 마지막으로 연습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일단 토 찍고 두발 스핀부터 연습했는데, 힘을 빼고 도니까 뭔가 처음에 엄청 잘 돌아졌다. 그런데 문제는 어지러워도 너무 어지럽고 ㅠㅠ 하필 생리주간인데다가 아침 일찍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아침도 거르고 와서 어지러운게 해결이 안되고 토할 것 같았다. 달팽이스핀도 연습했는데, 아웃사이드 엣지로 밀고 돌면서 들어와서 일어서면서 도는건데, 이게 느낌이 왔다..
1. 포워드/백워드 크로스오버 냅다 크로스로 시작. 오랜만에 해서 매우 삐걱삐걱거렸다. 포워드는 발을 밀고 넘긴 상태에서 다리를 X자로 만들고 버티는 걸 연습을 했는데, 양 발의 두 엣지가 얼음을 가르면서 가는 느낌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스트로킹도 쭉쭉 하면서 질 좋은 크로스를 구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백크로스는 발 앞에 힘을 주기보다 뒷쪽으로 살짝 넘긴다고 생각해야 토가 얼음을 덜 긁어서 계속 스피드 있게 탈 수 있을 것 같다. 피겨 오랫동안 쉬었는데 그래도 금세 감각을 찾아서 다행. 2. 인사이드 엣지, 아웃사이드 엣지 연습 골고루 솔직히 초급 과제인 하프서클 포인/포아웃/백인/백아웃보다 훨씬 재밌고, 인/아웃엣지를 어떻게 타는 느낌인지를 더 잘 배울 수 있다. 백아웃/백인 쓰는 연습도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