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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와 너의 스웨덴

피겨 입문 만 3년이 넘은 자....오랜 고민 끝에 드디어 내 드림 블레이드인 골드씰을 구입했다. 그런데 이제 미친 환율을 곁들인....ㅠㅠㅠ 사실 작년에 부츠를 최상급화인 로얄 프라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날 변경 고민도 많이 했다.그런데 처음부터 사용한 코로네이션 에이스도 원래는 더블까지 뛸 수 있는 정도의 날이라 멀쩡하기도 해서 그냥 계속 사용해왔다.사실 왈츠도 뭐.. 제대로 못 뛰었고 살코나 제대로 못 뛰고 스핀도 제대로 못하는 데다가 1년에 끽해야 2회 정도나 연마하는데 날을 몇 십만원이나 주고 구입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부츠야 무너지기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 바꾸긴 했지만.. 이제는 럿츠 자세 잡는 것까지 진도는 나갔고, 플립까지는 어찌저찌 뛰고, 원스핀도 ..
*지상셀프 지상 - 한 발로 한 바퀴 감기. 오늘 무슨 날인가? 축 안 기울고 너무 잘 되어서 깜짝 놀랐다. 확실히 팔을 날리지 않고 잘 감는게 키포인트인 것 같다.지상 룹 점프 - 가만히 뛰면 안되고, 온아이스에서 하는 것처럼 약간 몸을 왼쪽으로 보내면서 왼쪽 다리 차면서 뛰어야 한다. 생각보다 어려움.*스케이팅아웃쓰리턴 - 백크로스 - 반대쪽 반복: 백크로스 들어가기 전에 미는 다리 더 힘껏 밀어주는데 신경쓰기.포아웃 크로스롤: 더 앉아서 엣지 먹는 소리 더 크게 내기!포 인사이드 엣지 - 다리 꼬아서 뒤로 붙이기: 프리레그를 더 높게 들어야 스케이팅 레그를 더 굽힐 수 있을 것 같은데.. 지상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ㅋㅋㅋ 고관절이 너무 아팠다.백아웃 크로스롤: 확실히 예전보다 안정감은 있는데, ..
*스케이팅/스텝파워풀 백워드: 오른쪽은 잘 됨! 오늘 15분이나 늦어서 몸 푸는 시간 아예 없이 타서 엄청 긴장했다 ㅠㅠ 왼쪽은 시간이 더 있었으면 몸을 더 열어보거나 다리 위치를 이리저리 조절해봤을텐데 좀 아쉽... 그래도 파워풀 대체 언제 되냐 싶었는데 그냥 계속 계속 하면 언젠가 되긴 된다...ㅋㅋㅋ 나중에는 엣지 더 깊고 크게 쓰면서 링크장 활주하는 파워풀 할 수 있겠지...!아웃 스윙 - 인사이드 엣지체인지 - 인브라켓턴 - 백크로스컷 - 백인사드 쓰리턴: 엣지 체인지까지는 잘 되어도 속도가 너무 빠르면 브라켓턴을 못하는 이슈(?) 때문에 속도 엄청 줄이고 엉성하게 ㅋㅋㅋㅋ 나간 스텝... ㅠㅠㅠㅠ 속도가 아예 없으니 그 다음 동작들도 어버버했지만 어찌저찌 엉성하게라도 따라간 스텝...! 같이 ..
*스케이팅크로스 - 다리 쭉쭉 펴고 언더컷도 확실하게 하는데 집중했다. 예전에는 언더컷으로 얼음을 민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발만 들어올렸는데, 오늘은 뭔가 미약하지만 언더컷으로 얼음을 미는 느낌이 들었다. 백크로스 - 언제쯤 토 아예 안 긁고 백크로스를 할 수 있을까 ㅠㅠㅠ 그리고 힘이 더 센 왼쪽(시계방향)으로 돌면 이제 백크로스 할 때도 언더컷이 슬슬 나오긴 하는데, 오른쪽으로 돌면 계속 토 긁으면서 가고 고관절도 좀 뻑뻑하다...ㅋㅋㅋ 아웃엣지 스윙 - 엣지 먹는 소리 더 나게 꾹꾹 눌러서 타기백아웃 엣지 - 몸 더 열어서 백아웃 엣지 깊게 타기포워드 아웃사이드 카운터턴 - 브라켓도 하기 전에 엄청 망설여지는데, 카운터 턴은 진짜 엄청 무섭다 ㅋㅋㅋㅋ 어찌저찌 잘 되어서 턴을 해도 턴 ..
스케이팅/턴- 슬라럼 앞/뒤: 확실히 아웃엣지를 쓰는 감각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앞으로 가거나 뒤로 갈 때 발 바깥쪽에 힘이 확실히 실리는 느낌이 강해졌다! 엣지 먹는 소리도 좋고 ㅎㅎ- 파워풀 앞/뒤: 보통 앞으로 갈 때는 왼쪽이 더 안정적이고, 뒤로 갈 때는 오른쪽이 더 안정적인데, 오늘은 타면서 어떻게 하면 양쪽을 균형 있게 잘 갈 수 있는지를 골똘히 고민하다가 상체랑 다리가 잘 열려 있어야 양쪽 똑같이 파워풀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 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무릎이랑 발목을 잘 쓰는 것도 중요... 나중에 더 잘 하게 되면 엣지를 깊게 쓰면서 파워풀을 할 수 있게 되겠지..!- 백인사이드 쓰리턴: 예전에는 백턴하면 넘어질 것 같아서 몸이 긴장되니까 잘 안 되고 그랬는데..
오늘은 지상으로 회전 연습을 위주로 했는데, 예전보다 축이 덜 휘면서 한 발로 한 바퀴 뛰는 게 가능해졌다. 온아이스나 지상에서나 느끼는 건 확실히 팔을 진짜 잘 감아야 점프가 된다는 거... 비록 어제 늦게까지 술 마시고 새벽에 스케이트 타러 온 거라 몸이 무거웠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선방한 것 같다. 스케이팅/턴- 크로스 활주 앞/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링크장 넓게 넓게 쓰면서 크로스 활주. 앞으로 갈 때는 크로스 하고 인엣지 홀드하고 반대쪽 크로스 후 인엣지 홀드. 뒤로 갈 때는 백크로스 한 번 후 백아웃 엣지 홀드 그리고 반대쪽 반복하는 연습을 했다.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엣지가 잘 써지지 않지만, 확실히 빠르게 팍팍 돌다 보면은 몸이 풀리는 느낌이 든다.- 아웃/인스파이럴: 내가 진짜 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