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와 너의 스웨덴

지상 훈련: 기본 스트레칭, 다리 앞/뒤/좌/우로 킥, 발 빨리 움직이는 트레이닝 오늘 강습 내용: 주말에 날 1년 만에 연마하고 처음하는 스케이팅~~ 약간 뻑뻑함이 느껴지긴 했으나 이거는 힘으로 이긴다...(?!) (1) 파워 엣지: 포아웃/포인/백아웃/백인을 프리레그를 앞으로 당기거나 옆으로 붙이면서 스케이팅 레그를 팍팍 꺾는 연습. 선생님이 시범 보여줄 때는 엣지로 얼음을 꾹꾹 누르는 소리가 나는데, 내가 하면 안된다 ㅋㅋㅋㅋㅋ 그나마 되는 건 백인? 이렇게 엣지 쓰는 걸 잘 하면 턴도 더 좋아지고 전반적으로 스케이팅이 힘이 있어지겠지...! (2) 점프: 왈츠 - 역대급으로 스피드 내서 피치 안 죽고 잘 뛰어서 몇 번 안 뛰고 왈츠-왈츠로 연결해서 뛰다가 선생님이 살코로 넘어가라고~~~ 살코 - ..

날 연마를... 미루고 미루다 작년 10월 말에 연마 받고 1년 만에 갔다. 사실 5월에 연마를 받으려고 갔는데, 사장님이 날 아직도 살아 있는데 왜 연마하려고 하냐며 ㅋㅋㅋ 쫓아내셔서... 그래서 미루고 미뤘는데, 이번주 스케이트 탔을 때, 턴이랑 점프 랜딩할 때 너무 사선으로 쭉쭉 밀리는게 느껴져서 더 이상은 미루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스케이트 타면 1년에 한 번 연마해도 괜찮은 것 같은데, 일주일에 두 번씩 타면 6개월에 한 번씩은 연마해야 할 것 같다. 잠실 아이스월드코리아에서 연마했는데, 피겨 선수용 연마로 가격은 3만원이었다. 연마 시간은 약 20분 정도? 연마 받고 전반적인 날 상태는 괜찮았다. 블레이드랑 스핀 로커가 진짜 많이 상했었는데, 거의 없어졌고 녹도 없어졌고.....

오늘 강습 내용: (1) 세미서클: 초급 과제인 포인/포아웃/백아웃 굉장히 수월하게 챡챡챡 해내고, 백인도 완벽하지는 않아도 팔 헷갈리지 않고, 끝까지 힘 다 풀고 쭉쭉 밀고 나가서 역대급 수행이었다. (2) 쓰리턴: 세미서클 그려진 곳을 따라서 계속 포워드 아웃/인쓰리턴 연습을 하고, 백워드 아웃쓰리턴도 연습을 했다. 백턴은 두 발로 하면 진짜 잘 되는데, 아직 한 발로 하는 것은 삐그덕거린다 ㅋㅋㅋ 중심 빠르게 잡는 걸 익혀야 할 듯. (3) 인사이드 브라켓턴: 날이 너무 밀려서 수행 불가... 엣지 깊게 타고 들어갔다가 챡 돌면서 빠져나가는 느낌이 나야 하는데, 가는 방향으로 스케이트가 나가는게 아니라 사선으로 드드득 밀리는 느낌... 그리고 쓰리턴은 이제 크기를 크게 크게 그리면서 나갈 수 있는데..

오늘 강습 내용: (1) 엣지 연습: 앞/뒤 팔 들고 두발 S자, 한발 S자 (파워풀), 포아웃/포인/백아웃/백인엣지, 뒤로 크로스 인엣지 - 백아웃 오늘 뭔가 앞/뒤 한발 파워풀이 잘 됐다. 물론 무릎 팍팍 누르면서 팍팍 가는 느낌은 아닌데, 그래도 S자 모양 그리면서 쓱쓱 나아가는게 ㅠㅠ 진짜 장족의 발전... 쥐약이었던 오른발도 괜찮아졌다. (2) 인/아웃사이드 스프레드 이글: 오늘은 점프나 스핀 말고 다른 기술을 배워보기로 해서...! 이글도 저번에 했을 때보다는 덜 어색한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아웃사이드 이글은 아직도 뚝딱거린다 ㅠㅠ (3) 이나바우어: 일단 벽에서 자세 잡는 거 연습하고.... 무릎이 두 동강 나는 기분이었지만 ㅋㅋㅋ 왼발 오른발 바꿔가면서 연습을 했다. 어두 다리 중 어디에 ..

오늘 강습 내용: (1) 아웃/인쓰리턴 연결 스텝: S자 곡선 그리면서 왼발/오른발 아웃쓰리턴 연결하면서 쭉쭉 가고, 그 다음에는 인쓰리턴 연결하면서 쭉쭉 갔다. 오른발 인쓰리턴은 크게 크게 돌고 아웃엣지로 딱 잡을 수 있는데, 왼발 인쓰리턴은 아직도 잘 안된다 ㅠㅠ (2) 백아웃 쓰리턴: 오늘 처음으로 백아웃 쓰리턴을 배웠다. 예전에 두 발로 백턴 연습을 했는데, 이제는 두 발은 쉬운데 한 발로 연습을 하려니까 다리에 힘이 엄청 풀렸다....ㅋㅋ 발 뒤꿈치에 힘을 주고 챡챡 돌아야 하는데, 계속 턴을 할 때 앞으로만 턴하는 법을 배우다 보니, 뒤꿈치에 힘을 주는게 굉장히 어색했고, 돌고 나서 무게 중심을 잘 옮겨야 하는데 중심이 자꾸 뒤로 가서 휘청휘청거렸다...ㅋㅋㅋ (3) 점프 - 왈츠, 살코: 자..

지상: 스트레칭, 가볍게 조깅, 보수 볼에서 점프/한발 점프 및 스쿼드 후 패스트 풋 몸 풀기: 파워 스트로킹, 포워드 인사이드/아웃사이드, 백워드 인사이드/아웃사이드, 포워드/백워드 슬라럼, 백크로스-백인사이드 엣지 등등 백워드 인사이드 엣지 쓰는 연습 꾸준히 했더니 엣지 오랫동안 홀딩하는게 진짜 좋아졌다...! 전에는 간잽이처럼 뒤로 갔는데, 이제는 진짜 뒤로 쭉쭉 나가고 발 어디에 힘을 줘야 엣지 유지가 되는지가 느낌이 바로바로 온다. 전반적으로 스크로킹도 많이 좋아졌고, 무릎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쓰려고 하니 스케이팅에 힘이 붙은 것 같다. 오늘 강습 내용: (1) 런지/백런지: 냅다 런지부터 시작 ㅋㅋㅋㅋ 다 같이 곡소리 나오고.... 앞으로 가는 건 이제 쉽게 하는데 백런지가 아직도 어렵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