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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피겨 스케이팅 134번째 강습 (2024.08.31) - 스케이팅 연습, 스핀, 점프 본문

피겨 스케이팅

취미 피겨 스케이팅 134번째 강습 (2024.08.31) - 스케이팅 연습, 스핀, 점프

Lotusblomma 2024. 8. 31. 21:02

 

 

오랜만에 폴라리스! 

지날 달에 왔을 때보다 날이 아침 저녁으로 좀 더 시원해져서 다닐 만해졌다.

 

 

스케이팅 연습
힌발 파워풀 앞/뒤 - 많이 늘은 듯. 특히 뒤로 가는 건 감을 잡은 것 같다. 프리 레그 뒤로 빼서 타기.
스프레드 이글 (인사이드) - 골반이 열렸다가 막혔다가.... 오늘은 좀 열리지 않은 날이라 좀 힘들었다.
인사이드 이나바우어
아웃사이드 스파이럴 - 전보다 다리가 좀 더 펴졌다...? 뒷다리 타이트한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기술 ㅋㅋㅋㅋ
아웃사이드 슛더덕 앞/뒤

원스핀

한동안 안그랬는데, 또 도입 들어갈 때 축이 너무 왼쪽으로 기울어서 버티지를 못한다.

몸에 힘이 별로 없을 때(완전 초반)에는 1-2번 딱 걸려서 잘 돌았다 싶은데, 그 이후에 더 신경써서 하려고 하면 그때부터는 로커도 안 걸리고 축도 난리나고 중심도 뒤로 넘어가려고 해서 스핀이 엄청 위험해진다...ㅋㅋㅋㅋ

집에 들어온 적도 없지만 그냥 계속 나가 있는 내 원스핀... 내년에는 잘 돌고 백스핀 연습도 들어갈 수 있을까..?

점프
왈츠 - 속도를 엄청 줄이기는 했지만, 오늘은 진짜로 왼발 토가 걸려서 위로 뿅 하고 뛰어오르는 느낌이 엄청 들었다.
살코 - 오른쪽 다리 위로 차서 뛰는 거 신경 쓰고, 오른쪽 다리도 약간 접어서 왼쪽으로 터뜨리듯 가져오는 거 신경쓰기.
토룹 - 폴라리스에서 벽 잡고 웜업 없이 처음으로 제대로 뛰어본 것 같다. 폴라리스는 얼음이 너무 딱딱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너무 무르지도 않아서 토를 찍는 힘을 잘 줘야할 것 같다.
룹 - 오른쪽 아웃엣지 더 확실하게 줘서 뛰기. 벽 잡고는 한 발로 랜딩하는데, 벽 없으면 확 쫀다. 확실히 크게 다치고 나니까 더 몸 사리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