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피겨 스케이팅 94번째 강습 (2023.12.11) - 세미서클, 인/아웃쓰리턴, 백턴, 스프레드 이글, 이나바우어, 원스핀

 

 

*오늘 강습 내용

 

(1) 초급 세미서클

포인 포아웃은 가볍게 슉슉.
백아웃 백인도 엣지 쓰는 거나 팔 바꾸는 거 등등 잘 되는데, 선을 따라서 가는게 아직도 들쭉날쭉이다 ㅠ

너무 크게 돌거나 너무 작게 돌거나.....ㅠ

3월까지는 되겠지 뭐.... 그래도 요즘은 백아웃보다는 백인이 훨씬 쉽게 느껴진다.

(2) 인/아웃쓰리턴

세미 서클 따라서 아웃/인쓰리턴 슉슉.

쓰리턴 진짜 좋아진 게 느껴짐. 원을 길게 탔다가 중간 지점에서 턴 하는게 급하지 않고 부드럽게 턴이 되는 느낌?

아직 왼발 인쓰리턴은 좀… 삐그덕 거리는데 이것도 시간 지나면 나아지겠징.

(3) 백턴 

백턴 두 발로 하는 건 이제 쉽게 되는데, 한 발이 문제… 백아웃 쓰리턴이 될 듯 말 듯하다.

(4) 스프레드 이글, 이나바우어

세미서클 위에서 빙글 빙글 빙글 돌면서 이글이랑 이나바우어도 돌았다.
인사이드 이글은 발이 턴아웃은 되는데 다리를 쭉 못펴서 굽히고 하게 된다..ㅋㅋ 선생님이 엉덩이를 확 쪼인다는 생각으로 쭉 펴야 한다곸ㅋㅋㅋㅋㅋ

이나바우어도 많이 나아진 듯. 확실히 요즘에 요가 하면서 골반이랑 장요근 푸는 수련을 많이 했더니 턴아웃이 더 잘 되어서 조금씩 편해지는 것 같다.

(5) 원스핀

원스핀 도입 들어가서 로커 걸고 스핀 도는거를 진짜 오랫동안 헤맸는데…

이제 얼추 팔 돌리는 타이밍이랑 몸 일으키면서 도는 거랑 발 앞 어디에 힘을 줘야 하는지, 다리는 어디만큼 들어 올려서 감아야 하는지 진짜 조금씩 감이 오기 시작… 장족의 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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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관리하시는 분들이 급할 게 없는데 자꾸 밖에서 소리지르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이러는 통에 진짜 아침부터 기분 나빠졌다. 뒤에 들어오는 차들도 없어서 주차도 내가 하려고 했는데 결국 핸들 뺏어서 본인이 주차함 ㅋㅋㅋ

아니 나도 오른쪽으로 더 붙이고 싶은데 내 차 안에서 위치 너무 가깝다고 계속 삑삑거리는 걸 어떻게 함...

그걸 설명해도 대체 본인이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건지 나한테 계속 소리질러서 어이 털림. 

그리고 내가 주차하려고 해도 본인이 옆에서 막고 서있는데 그 상황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을 사람 있음? 아니 적어도 주차하는 차 바로 옆에 서있지는 않아야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