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피겨 스케이팅 138번째 강습 (2024.09.10) - 쓰리/더블쓰리턴, 점프, 스핀

오늘 강습/연습 내용:

 

(1) 쓰리/더블쓰리턴 - 공장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면 끝나는 연습 ㅋㅋㅋ 확실히 백으로 시작하는 더블쓰리가 더 어렵다. 백턴하고 중심이 딱 잡히지 않아서 속도가 줄어드니까 포워드 쓰리턴하는데 버벅거리는 느낌....

(2) 점프 - 다리를 더 위!!!!로 차서 높이 뛰기.... 체감상 공중에 20cm는 뜬 것 같은데 10cm나 뜨면 감지덕지다 ㅋㅋㅋㅋ
왈츠
살코
토룹 - 몸 안 뒤집히게 조심하기 ㅠㅠㅠㅠ
룹 - 뛸 때 왼쪽 다리 열어서 위로 뛰는 느낌으로 뛰기. 아직은 무서워서 두 발로 랜딩하는 중.

(3) 원스핀

확실히 롯데가 얼음이 물러서 그런가 스핀 로커가 더 잘 걸린다. 도입 약간 휘청거려도 딱 축이 서는 느낌? 딱딱한 링크장 가면 백퍼센트 로커 밀려서 스핀 못하고 풀었을텐데... 롯데는 악착같이 축 세우려고 노력하면 잡히면서 돌아간다. 속도가 좀 빨라지는 순간 갑자기 얼어서 팔이 진짜 ㅋㅋㅋㅋㅋㅋ 너무 소심하게 감아지는데.... 신경써서 예쁘게 감아야 할 듯.... 

아직도 왼쪽 무릎 다 안 펴지는 거랑 오른쪽 다리 확실하게 감지 못하는 게 걸림돌이다 ㅠㅠㅠ 올해 안에 원스핀 감을 수 있겠지...?

싯까지 진도는 나갔지만 원스핀이 진짜 기본 중의 기본이랑 완벽하게 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