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와 너의 스웨덴

취미 피겨 스케이팅 110번째 강습 (2024.03.16) - 엣지, 더블브라켓턴, 원스핀, 점프 본문

피겨 스케이팅

취미 피겨 스케이팅 110번째 강습 (2024.03.16) - 엣지, 더블브라켓턴, 원스핀, 점프

Lotusblomma 2024. 3. 18. 01:28

 

드디어!!!!!!!! ㅠㅠㅠㅠㅠㅠ

어제까지 모든 행사가 다 끝나고 진짜 끝난 거 맞나 싶게 얼떨떨한 마음으로 링크장에 왔다.

아직 떨어진 체력 회복이 다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앞으로 더 행복하게 스케이트를 탈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ㅠㅠ 물론 일본 출장도 있어서 3월에는 좀 힘들겠지만...

 

 

오늘 강습 내용:

 

(1) 엣지

항상 하던 대로, 두발 S자와 한발 S자로 엣지 연습을 하면서 몸을 풀었다.

한발 S자를 할 때 엣지를 더 팍팍 쓰면서 가고 싶은데 아직도 어렵다 ㅠㅠ 그리고 오른쪽 발, 왼쪽 발 기복도 심하다.

앞으로 갈 때는 왼쪽이 더 잘 되는데, 뒤로 갈 때는 오른쪽 발이 더 잘 됨...ㅋㅋ

 

(2) 더블브라켓턴

브라켓턴도 제대로 못하는데 이게 맞나 싶은데...

더블쓰리턴처럼 어찌저찌 꾸역꾸역(?) 했다. 그리고 생명의 위협을 굉장히 많이 느꼈다 ㅋㅋㅋㅋ

백워드로 시작할 때는 엄두도 안나서, 그냥 두 발로 쇼쇽 하는 연습으로 대체했다.

이제 막 행사 다 끝나고 행복해야 하는데 다치고 싶지 않아~~~~

 

(3) 원스핀

세상이 나를 억까하네~~~~~~ 그나마도 없던 스핀 아예 집을 나가버렸네~~~~~~

 

(4) 점프 (왈츠, 살코)

오늘 그냥 세상이 나를 억까하고 점프가 되지 않는 날 같았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