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와 너의 스웨덴
취미 피겨 스케이팅 109번째 강습 (2024.03.06) - 엣지, 세미서클, 백/아웃/인쓰리턴, 스핀 본문
3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대관. 당분간은 행사 준비랑 출장 준비에 집중해야 해서 스케이트를 타지 못할 것 같다 ㅠㅠ
요즘 진짜 너무 바빠서 그렇게 좋아하는 스케이트고 뭐고... 진짜 기대되는 것 하나도 없이 돈 낸게 아까워서 오는 것 같은 기분......
오늘 강습 내용:
(1) 엣지
상체를 같이 쓰면서 엣지 홀드하는 연습
(2) 세미서클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올해는 진짜로 다음 출장 일정이랑 겹치지만 않으면 초급 승급 시험 보려고 한다.
세미서클 지겨워 미치겠지만 그래도 과제니까 꾸역꾸역 해봤다.
(3) 포워드/백워드/아웃/인쓰리턴
확실히 포워드 쓰리턴은 엄청 좋아졌고...
백워드는 열심히 연습중.
순서가 좀 바뀌긴 했지만, 지난달 강습 중에서 더블쓰리턴을 억지로 해보니까 약간 어떻게 하는지 알 것 같은 느낌..?
물론 아직 턴을 하고 상체가 제대로 따라오지 못해서 포워드 쓰리턴만큼 안정감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발 뒤꿈치에 힘을 주면서 슉 도는 게 어떤 느낌인지 감각으로 배워나가고 있다.
(4) 스핀
스핀을 원래 잘 하는게 아니라서 핑계를 대는 것 같기는 한데.... 진짜 여기 링크장 얼음 문제가 엄청 크다.
똑같은 힘을 주고 밀어서 스핀 도입을 했을 때, 고대같은 경우에는 로커가 진짜 잘 걸려서 얼음을 빠드득 긁고 들어가면서 스핀을 할 수가 있는데, 디엣지는 아예 로커가 걸리지를 않는다. 게다가 표면도 너무 울퉁불퉁해서 언제 어떻게 넘어질지 모르겠는 지뢰밭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더 자신 있게 확 도입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돌다가 짜증나서 그냥 다른 분들 하는 거 보면서 쉬엄 쉬엄했다. 어차피 남은 체력도 없었고....ㅋㅋㅋ
여기에서 강습받는 걸 진짜 그만둬야 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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