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와 너의 스웨덴
취미 피겨 스케이팅 160번째 강습 (2025.02.16) - 플립 본문
스케이팅
크로스 (동작 추가해서) : 동작 추가하니 팔 신경쓰랴, 다리 신경쓰랴 아주 정신이 없다 ㅋㅋㅋㅋ 저세상 뚝딱이 다시 소환...
백크로스: 어제 한국 도착해서 그런가 진짜 너무 너무 너무 피곤해서 다리에 힘이 계속 풀렸다. 토도 계속 긁히고 계속 비틀비틀 하면서 뒤로 넘어질 것 같았음. 확실히 스케이트도 새벽에만 타는 버릇을 해서 그런가 저녁 수업은 힘이 많이 든다 ㅠㅠ
백크로스 - 백스파이럴: 스파이럴 할 때 최대 고민은 스케이팅 레그를 쭉 펴지를 못하고 프리레그를 허리보다 더 높게 들어올리지 못하는 거... 요가할 때는 잘 되는데 온아이스로는 무게중심이 너무 앞으로 가서 다리를 쭉 펴는 순간 앞으로 꼬꾸라질 것 같음. 다리찢기가 완벽하게 되면 문제가 해결되려나 ㅠㅠㅠ
스핀
원스핀: 오늘 온아이스 하는 순간 집중력 잃는 순간 바로 뒤로 넘어지겠구나 싶어서 원스핀도 엄청 조심해서 했다. 몸이 스핀을 다시 까먹은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몇 번씩 걸려서 다리 내리고 하는 거 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스핀 상태가 메롱이었음.
싯스핀: 싯스핀 뭔가 이상해졌다 ㅋㅋㅋㅋㅋ
점프
왈츠: 아이스박스는 두 번째인데.... 딱 느낀 건 디엣지 링크장이랑 비슷하다는 거... 링크 자체는 약간 큰데 얼음 느낌이 굉장히 딱딱하고 날을 잡아주는 느낌이 없음. 그래서 왈츠할 때 토가 잘 안 걸려서 뒤로 자빠링 할 뻔 함. 그리고 고대랑 제니스 같은 경우는 링크장이 좀 커서 도입 후 뛰기까지 직선 라인으로 갈 수 있는데 아이스박스는 직선 라인으로 가면 뛸 공간이 남지 않아서 엄청 신경쓰였다.
살코
룹: 이제 뛰는 타이밍 등등 잘 잡아서 뛰는 건 잘 하는데 오늘 약간 날로 텅텅 떨어져서 약간 불안불안했다. 원하는 것만큼 오른발 토가 잘 걸리지는 않았음. 왈츠랑 똑같이 날이 안 박혀서 약간 밀리는 느낌이었던 것 같음.
플립: 살코랑 똑같이 왼발 아웃 쓰리턴인데 살코 느낌으로 발목 유지하면 쓰리턴 하고 말린다. 발목에 힘을 딱 잡고 토를 찍는 타이밍이 중요한 듯. 좀 느리긴 해도 어찌저찌 뛰기는 했다!! 확실히 룹 뛰는 느낌을 아니까 플립도 적응하는 듯 ㅎㅎㅎ 왼쪽 다리도 더 끌어올리는 거 신경 써 봐야겠다. 이제 플립 안정화 시키면 럿츠도 배울거고.. 올해 안에는 싱글 5종 완성하겠군 ㅎㅎㅎ
'피겨 스케이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미 피겨 스케이팅 162번째 강습 (2025.03.18) (0) | 2025.03.18 |
---|---|
취미 피겨 스케이팅 161번째 강습 (2025.03.11) (0) | 2025.03.17 |
취미 피겨 스케이팅 159번째 강습 (2025.02.06) (0) | 2025.02.06 |
취미 피겨 스케이팅 158번째 강습 (2025.01.23) (0) | 2025.01.23 |
취미 피겨 스케이팅 157번째 강습 (2025.01.16) - 첫 플립 진도 🤭 (0) | 2025.01.16 |